[동 시황] 공급 확대에도 수요 견조

시황 2026-07-16

 

14일(현지시간) 런던금속거래소(LME)의 전기동 현물 및 3개월물 공식 가격은 각각 13,541달러, 13,592달러로 거래됐다. 15일에는 13,537달러, 13,585달러를 기록했다.

인도네시아 PT Amman Mineral Nusa Tenggara는 제련소 증산을 완료하고 올해 전기동 생산량을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늘릴 계획이다. 지난해 준공 이후 누출 사고로 생산이 지연됐으나 올해 4월 증산을 마무리하면서 자사 광산 정광을 전량 처리할 수 있는 정상 생산 체제를 갖췄다. 회사는 올해 전기동 생산량을 지난해 7만9,848톤에서 16만2,662톤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금 1만6,119kg, 은 4만5,439kg, 황산 57만2,036건조톤(DMT)을 생산한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시장에서는 Amman 제련소의 생산 정상화로 글로벌 전기동 공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AI 데이터센터와 전력 인프라, 전기차 등 주요 산업의 견조한 수요가 이어지면서 공급 확대 효과는 일정 부분 상쇄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조달청은 16일 전기동 가격을 톤당 2,233만 원에 방출하며 전일 대비 23만 원 인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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