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연 시황] 中 수출 확대 가능성

시황 2026-07-16

 

14일(현지시간) 런던금속거래소(LME)의 아연 현물 및 3개월물 공식 가격은 각각 3,589.5달러, 3,587달러로 거래됐으며 15일에는 3,553.5달러, 3,550달러를 기록했다.

영풍 석포제련소 화재에 따른 공급 차질 우려가 있으나 업계에서는 화재가 전체 생산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 아연 정광 공급 부족이 지속되면서 제련수수료(TC)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중국 국내산 아연 정광 TC는 지난 3일과 10일 모두 톤당 마이너스 600위안을 유지하며 여전히 역마진 구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수입산 정광 TC 역시 지난달 26일 톤당 마이너스 82.8달러에서 지난 3일 마이너스 83.3달러로 추가 하락해 원료 확보 경쟁이 계속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중국산 아연의 수출 확대 가능성과 정광 공급 부족에 따른 TC 약세가 당분간 국제 가격의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해외 가격 강세가 이어질 경우 중국산 아연의 수출이 증가하면서 글로벌 수급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조달청은 16일 아연 가격을 612만 원에 방출하며 전일 대비 12만 원 인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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