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켈 시황] 인니 감산 우려 커지며 상승

시황 2026-07-16

지난 14일 LME(런던금속거래소) 니켈 현물 오피셜 가격은 톤당 1만6,590달러, 3개월물은 톤당 1만6,775달러를 기록했으며 지난 15일에는 현물 1만6,505달러, 3개월물 1만6,725달러에 형성됐다.

니켈 현물 가격은 1만6,710달러에서 시작해 상승세를 보이며 1만6,810달러에 마무리됐다.

LME 니켈 재고량은 27만4,704톤에서 27만4,548톤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니켈 시장은 지난 14일 미국의 인플레이션 지표 발표 이후 달러가 약세를 보이면서 상승했다.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치를 밑돌면서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낮아졌다는 기대가 확산했다. 이에 달러가 약세를 나타내며 달러로 거래되는 니켈의 가격 부담이 완화됐다.

15일에는 중동 지역의 황 공급 차질로 인도네시아 니켈 생산업체들의 원가 부담과 감산 우려가 커지면서 상승했다.

HPAL 공정으로 니켈·코발트 혼합수산화물(MHP)을 생산하는 업체는 니켈 1톤당 약 10톤의 황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황 가격이 톤당 100달러 오를 때마다 니켈 생산비는 약 1,000달러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최근 황 가격이 톤당 1,100~1,200달러 수준까지 오르면서 인도네시아 일부 업체들은 수익성 악화로 생산량을 최대 50% 줄인 것으로 전해졌다. 인도네시아가 세계 니켈 공급의 약 65%를 차지하는 가운데 올해 상반기 황 수입량도 전년 동기 대비 30% 감소하면서 공급 위축 우려가 니켈 가격을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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