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제강, 하반기 OCTG 수익성 회복'

증권 · 금융 2026-07-22

강관 제조업체 세아제강이 하반기 유정용강관(OCTG) 수출 회복에 실적 개선이 빠르게 이뤄질 것이란 분석이 제기됐다.

권지우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연결 매출액은 4,865억원, 영업이익은 290억원으로 컨센서스를 17.9% 상회할 전망”이라며 “2분기에는 판매량이 소폭 감소했음에도 가격 상승으로 내수와 수출 수익성이 동시에 개선되며 증익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변화의 핵심은 유정용 강관으로 1분기 1%대였던 수익성이 월별 두 자릿수까지 올라섰다”며 “미국 내 소재 공급 타이트닝에 따른 판가 상승과 고환율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권 연구원은 “신안우이와 캐나다향 파이프라인 프로젝트도 환율 효과 등으로 예상보다 높은 마진에 기여했다”며 “북미 LNG 및 가스 인프라 투자가 이어지고 있어 대구경 라인파이프 수요도 견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수익성 개선세를 반영해 올해 연결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743억원에서 941억원으로 상향한다”며 “국제유가가 배럴당 70달러 수준까지 하락한 구간에서도 북미 OCTG 가격은 톤당 2,325달러를 유지했고 미국 리그 수도 5주 연속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OCTG 가격과 리그 수를 중심으로 업황의 긍정적인 변화가 시작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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