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원료동향] ‘中 고로 제강사 적자 비중 5주 연속↑’ 철광석價, 4주만에 하락

주간동향 2026-07-28

철광석 가격이 다시 하락했다.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철광석 가격(Fe 61%, 북중국 CFR 현물 기준)은 넷째 주 평균 톤당 97.56달러로, 전주대비 1.93달러 하락했다. 가격은 BHP발(發) 공급 차질 우려 속 3주 연속 상승한 바 있다. 제철용 원료탄 가격(강점탄, 동호주 FOB 현물 기준)은 평균 225.40달러/톤으로, 전주대비 4.60달러 떨어졌다.

BHP 항만 노동자 파업으로 인한 철광석 공급 차질 우려는 파업 당일 사실상 정상적으로 출하가 이뤄지며 완화했지만, 중국 고로 제강사들의 쇳물 생산 등 철광석 수요를 뒷받침할 수 있는 지표들의 악화가 계속되며 가격 오름세를 제약했다.

중국 고로 제강사 247곳의 일평균 쇳물 생산은 17~23일 237만7천 톤으로 전주대비 1만5,100톤 줄며 3주 연속 감소했다. 고로 가동률은 24일 82.09%로 전주대비 0.64%포인트 떨어지며 4주 연속 하락했다.

수익성 악화도 계속됐다. 247개 제강사 중 강재 판매가격이 생산원가보다 높았던 업체들의 비중은 24일 34.63%로 일주일 전보다 2.60%포인트 떨어지며 5주 연속 하락했다.

한편, 3주 연속 감소했던 철광석 항만 재고는 다시 증가했다. 23일 기준 중국 항만 47곳의 수입 철광석 재고는 1억7,113만 톤으로 전주대비 0.3%(48만6,900톤)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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