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켈 시황] 유가 하락·증산 부담에 보합

시황 2026-07-28

지난 24일 LME(런던금속거래소) 니켈 현물 오피셜 가격은 톤당 1만7,205달러, 3개월물은 톤당 1만7,430달러를 기록했으며 지난 27일에는 현물 1만7,165달러, 3개월물 1만7,380달러에 형성됐다.

니켈 현물 가격은 1만7,255달러에서 시작해 상승세를 보이며 1만7,270달러에 마무리됐다.

LME 니켈 재고량은 26만7,342톤에서 26만7,342톤으로 변동 없는 모습을 보였다.

니켈 시장은 지난 24일 국제유가 하락으로 거시경제 우려가 완화되면서 상승했다. 미국과 이란 간 갈등이 이어졌지만 최근 급등에 따른 피로감으로 원유 시장에 차익 매물이 출회되며 유가가 하락했다. 파키스탄이 중국의 지지를 바탕으로 미국과 이란의 회담 재개를 추진하고 있다는 보도와 친이란 후티 반군이 홍해 봉쇄 대상을 사우디아라비아로 한정하겠다고 밝힌 점도 유가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이에 고유가가 글로벌 경기와 금속 수요를 압박할 수 있다는 우려가 일부 완화되면서 니켈을 비롯한 비철금속 시장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반면, 27일에는 러시아 최대 광산업체 노르스크 니켈의 생산 회복 소식에 공급 우려가 완화되면서 하락했다. 노르스크 니켈의 2분기 니켈 생산량은 설비 정비와 장비 공급망 재편에 힘입어 전 분기 대비 4% 증가한 4만3,000톤을 기록했다. 전 거래일 가격 상승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도 하방 압력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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