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강판] 6월달은 고난 기간
포스코가 판재류 가격을 톤 당 3만원 인상하면서 컬러강판 업계의 우려를 더했다.
현재 컬러강판 업계는 1%대의 최소 마진을 거두면서 악전고투의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마진확보를 위한 자체적인 가격 인상이 심히 요구됨에도, 수출 경쟁이 워낙 심하다 보니 엄두를 못내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 속 원가 인상으로 인한 가격 상승은 국내 컬러강판 업계의 수출 경쟁력에 치명적인 위협으로 나타날 수 있다. 특히 6월 일본 및 중국산 열연강판 예비판정도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더욱 가격에 대한 우려를 더하고 있다. 컬러업체 일부는 국내 고로사와의 협상을 통해 일부 예외사항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으나, 아직 그 윤곽은 잡히지 않은 상태다.
한편, 현대제철은 아직 인상분을 결정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국산 컬러강판 유통가격은 120만원 후반대로 지난달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업계는 이같은 보합세가 내달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야드 고객센터
신스틸 이야드
경기 시흥시 마유로20번길 97
경기 시흥시 마유로20번길 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