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4월 Al 생산, 전년比 2.6% 증가
현지 금속 전문 매체인 SMM(Shanghai Metals Market)에 따르면 지난 4월 중국 알루미늄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했으며 전월 대비 2.9% 줄어들었다.
지난 4월 말 기준 중국 알루미늄 총 생산 능력은 4,569만 톤, 운영 중인 생산 능력은 4,391만 톤으로 추정된다. 이는 가동률은 전월 대비 0.3%p, 전년 동월 대비 1.8%p 상승한 수준이며 96.1%에 달했다.
충칭 및 쓰촨 지역의 알루미늄 공장은 생산 재개를 완료하고 칭하이 지역의 교체 및 업그레이드 프로젝트가 최대 생산에 도달한 점이 생산량 증가의 원인이 됐다.
반면, 산시 및 충칭 일부 공장에서 소규모 유지보수로 인해 연간 2만 톤의 생산 능력 감소하고 알루미늄 공장이 산둥에서 윈난으로의 교체 프로젝트를 시행하는 점이 증가 폭을 상쇄했다.
5월에는 높은 수준의 알루미늄 생산 능력 유지가 예상되고 있다. 산둥에서 윈난으로의 2차 교체 프로젝트는 3분기에 시작될 예정이며 1차 프로젝트는 5월에 생산 개시될 예정이다. 일부 기업은 소규모 순환 정비를 시행 중이지만 공급 측면에서의 영향은 미미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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