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연판재류] 예상된 침체
철강 및 철강 전방산업의 수출 부진이 이달 들어 특히 부각되고 있다. 이에 업계는 연이은 관세 압박에 더해 연휴기간이 겹쳐 어쩔 수 없다는 설명이다.
이달 12일까지 10대 관세 품목 9개 품목의 수출액이 감소한 가운데, 보편관세에 대상이 된 자동차 수출은 23.2%, 철강 및 자동차 부품 수출은 40% 이상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철강산업이 자동차, 자동차 부품을 전방산업으로 두고 있음을 고려하면, 간접적인 타격을 포함한 하락분은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5월 초 연휴로 업체 가동이 잠시 중단됐다는 점, 주요 수출국인 일본 역시 골든위크를 맞아 연휴를 가졌다는 점 등을 감안할때 예년치를 크게 넘어서는 부진은 아니라는 평가다.
한편, 지난달 시행된 미국의 25% 자동차 관세에도 국내 양대 고로사의 냉연판재 수출 실적은 크게 증가했다. 특히 자동차 수요가 높은 아연도금강판의 증가폭이 평균 증가분을 상회하며, 업황 침체에도 강한 경쟁력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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