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강판] 친환경 제조에 박차
컬러강판을 포함한 표면처리 업계가 향후 적용될 탄소국경제도(CBAM)에 맞춰 탈 탄소화를 추진하고 있다. 일부 업체들은 공정의 친환경화를 통해 탄소배출 감축을 추진중이다.
해당 업체들은 도금강판 열처리 시 그간 지배적으로 사용되던 도시가스가 아닌 전기를 통한 열처리 공정을 도입하고 있다.
소재의 친환경화를 위한 노력도 나타나고 있다. 저탄소 배출 방식으로 제조된 반제품을 제품화 하는 방식으로, 최근 현대제철이 환원철 제철소 건설, 전기로-고로 복합 프로세스 구축 등을 추진하면서 더욱 탄력을 받고 있다.
다만, 수익성 악화에 대한 업계의 걱정도 나타나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친환경 방식을 통한 제조가 아직 지배적이지 않아 높은 제조비용을 요구한다”며 “가격 인상에 있어 소비자의 인식에도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나야 진정한 탄소중립에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한편, 컬러강판 업계가 수입산 컬러강판을 대상으로 반덤핑 제소를 준비중인 가운데, 로펌을 선임하고 법적인 검토를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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