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철協, 신임 도석구 회장 취임 후 첫 그린미팅 개최

한국비철금속협회(회장 도석구)가 5월 22일 경기 동두천 티클라우드CC에서 25년 상반기 그린미팅(Green Meeting)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그린미팅에서는 비철금속협회에 소속된 21개의 회원사 대표 및 임원진 총 23명이 참여했다. 해당 행사는 신임 도석구 회장 취임 후 처음으로 마련된 업계 소통과 화합의 장이었다.
라운딩 후 업계 현안사항에 대해 협회 상근부회장이 보고하고 회원들과 의견을 나누는 대화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통상·공급망 분야에서는 ▲트럼프 2기 통상현안 주요내용 및 대응(기본 관세 및 국가별 상호관세, 비철금속 관련 품목별 관세, 업계 반응 및 대응 등) ▲산업부 주관 민관 합동 핵심광물 투자 협의회 참여 ▲희소금속 산업발전 협의회 회의 참여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환경·기후대응 분야는 ▲대한상의 온실가스 감축연구회 활동 계획 ▲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EU DDP(디지털제품여권) ▲대기오염총량제 관련 최적방지시설 기준 및 종류 개정▲화평·화관법 ▲순환자원 지정고시 확대 품목협의체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법 ▲제4차 계획기간 배출권거래제 대응 ▲비철금속업 대기오염물질 배출계수 및 배출량 산정 모니터링 ▲대한상의 환경기후위원회 비철금속 기업 참여 등의 보고가 이어졌다.
유관기관 협력과제에서는 풍산 주관 KEIT R&D 산업기술혁신사업 기획 과제가 언급됐다. 이외에도 정관 변경, 부회장 추대, 협회 담당자 역할 조정 및 확대, 신규 회원사 가입 등에 대해 논의가 오갔다.
협회는 주요 행사 계획에 대해서도 브리핑했다. 오는 6월 2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 오키드룸에서 제18회 비철금속의 날 기념식이 개최된다. 올해 비철금속의 날 행사는 조기 대선일 확정에 따라 6월 3일에서 2일로 변경됐다.
또한 협회장이 비철금속업계 주요기업을 방문해 신임 회장 취임 인사 및 업계 애로사항을 파악하기 위한 대표자 면담을 실시하고 협회장 부임 계기, 부임 인사 및 비철금속업계 주요 이슈 사항 논의 등을 위해 산업부 산업정책실장과 만남을 가졌다고 언급했다.
더불어 오는 6월 24일 LS용산타워 미르홀에서 상반기 비철금속 세미나가 개최될 예정이다. 비철금속업계 종사자의 역량 향상을 위해 신기술 및 산업동향, 비철금속 수급 및 가격 전망 등에 대한 전문가 초청 세미나가 될 계획이다.
한편, 이번 그린미팅에는 LS MnM, 대창, 풍산, 풍전비철, 대구텍, 이구산업, 나이스엘엠에스, 동양에이케이코리아, 우일금속, 기백알로이, 동일알루미늄, 한국알미늄, 노벨리스코리아, KBI메탈, 영풍, 조일알미늄, 에코하이닉스, 에임하이코리아, S&M 미디어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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