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근] 동국도 인천공장 셧다운 예고…하락 멈출까

시황 2025-05-27

5월 넷째 주 국산 철근 유통시세(SD400, 10mm)는 톤당 72~73만원으로 전주 대비 1만원 떨어지며 3주 연속 하락 출발했다.

지난달 저점이었던 73만원 선이 무너진 가운데 월말 하한가는 72만원대에서 바닥 가능성을 시험하고 있다.

이달 황금연휴(1~6일)와 우천 소식으로 월초 관망세를 이어오던 유통시세는 중순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가자 크게 꺾인 모습이다.

짧아진 영업일수로 매출 확보를 위한 저가 판매가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시장의 불안감이 그대로 반영됐다.

현대제철 등 제강사들이 SD400 강종 출하 제한으로 진화에 나섰지만 근본적인 수요 침체 속 유의미한 효과를 거두긴 어려웠다.

이처럼 철근 시황이 좀처럼 개선세를 보이지 않자 현대제철에 이어 동국제강도 인천공장 셧다운을 예고했다.

동국제강은 오는 7월 22일(화)부터 8월 15일(금)까지 약 한 달간 인천공장 압연라인(1,2호) 뿐만 아니라 제강공장(120톤, 100톤)까지 가동을 전면 중단한다는 방침이다.

동국제강 인천공장에서 철근 생산능력이 연산 220만톤, 최근 가동률이 60% 수준임을 감안하면 한 달간 최소 10만톤 이상의 공급 제한 효과가 나온다. 제품 출하는 기존 재고를 활용해 정상 공급을 유지할 계획이다.

특히 회사는 6월에도 철근 생산 가동률을 50%대로 유지하는 등 재고 증가 억제를 통한 시장의 수급 균형 회복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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