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연 시황] 아연價, 달러 약세에 상승
지난주 아연 가격은 달러화 약세에 상승했다.지난 19일 LME(런던금속거래소) 아연 현물 오피셜 가격은 2,658.5달러, 3개월물 2,690.5달러에 형성됐으며 20일 현물은 2,666달러, 3개월물은 2,699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21일과 22일에는 각각 현물 2,680.5달러, 2,662달러와 3개월물 2,716달러, 2,690달러에 형성됐고 23일은 2,651달러, 2,675달러를 기록했다.아연 가격은 19일 중국 실물 지표 둔화와 무디스의 미국 신용 등급 하향 조정에 하락햇다. 4월 중국 산업생산은 시장 예상치인 6.1%에 부합했지만 전월 증가폭인 7.7%에 미치지 못했다. 더불어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연방 정부의 부채 증가로 인한 재정 지표 악화를 우려하며 미국 신용등급을 최고 등급인 ‘Aaa’에서 ‘Aa1’으로 한 단계 낮춘 점 또한 위험 회피 분위기로 이어졌다.20일에는 달러 약세에 상승했다. 시장이 미국과 일본의 환율 협상에 주목하면서 이틀째 달러화 가치 하락이 이어지자 이에 동조해 상승했다. 미국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은 21~22일 열리는 G7 재무장관회의에서 일본 재무상과 만나 환율 합의가 예정되어 있으며 이때 일본 등 아시아 통화 절상이 요구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달러화의 상대적 약세 전망이 우세해졌다.21일은 G7 재무장관 회의 기간 동안 환율 협상이 이루어져 아시아 통화 가치가 절상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달러 인덱스가 하락했다. 22일에는 수요 둔화 우려와 미국 재정 불안 확대에 따른 달러 강세에도 불구하고 상승했다. 연이어 23일에도 달러 약세의 영향을 받으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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