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토피아, 경쟁입찰 통한 최대주주 변경 추진
스테인리스(STS) 판재류 가공유통사 세토피아가 최대주주 변경을 추진한다. 회사에 대한 상장적격성 실질심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개선계획서 이행을 위한 지배구조 개선 및 경영 투명성 제고에 나서는 것보인다.
지난 11일, 세토피아는 최대주주 변경을 위한 신주발행 및 제한경쟁입찰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매수희망자는 추후 공개매각 공고에 나오는 방식을 통해 안정적 경영권 확보를 위한 ㈜세토피아 발행 신주를 인수할 권리를 확보하게 된다. 신주 발행 규모는 잠재 인수자와 협의 후 확정할 예정이다.
세토피아는 이를 위해 지난 9일 법무법인 ‘린’을 매각 주관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세토피아와 린은 2개월 내로 이번 최대주주 변경용 신주 발행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1분기 분기보고서 기준 세토피아의 최대 주주는 ‘㈜에스에이코퍼레이션’으로 보통주 약 100만 주, 6.9% 수준을 보유했다. 최대주주 특수관계인인 서상철 대표(에스에이코퍼레이션 지분 39.79% 소유)는 보통주 약 33만 주, 2.2%를 보유하고 있어 양측이 총 9.1%를 소유하고 있다.

이야드 고객센터
신스틸 이야드
경기 시흥시 마유로20번길 97
경기 시흥시 마유로20번길 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