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MIR “미-캐 협력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

업계뉴스 2025-06-20
▲제9차 해외광물자원개발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신병훈 KOMIR 캐나다 사무소장은 ‘북미 환경 변화에 따른 핵심광물 투자전략’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한국광해광업공단이 개최한 제9차 해외광물자원개발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신병훈 KOMIR 캐나다 사무소장은 ‘북미 환경 변화에 따른 핵심광물 투자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미국은 ▲국가 이익을 위해 에너지 및 천연자원 개발 활성화 ▲비에너지 광물(희토류 등) 개발 확대 ▲운송비, 난방비, 공공요금 상승 억제 등 에너지 인프라 확대 ▲허가절차 간소화, 공공토지 및 해양 개발 장려 등 규제 완화 및 세금 감면 등 미국의 에너지를 활용하고 확대하는 광물 정책을 펼치고 있다.

캐나다의 경우 ▲산업경쟁력 제고를 위한 원료공급망 강화 ▲G7, EU 등 원료공급망 다변화를 위한 렵력 강화 ▲환경 심사 단축, 세액공제 범위 확대, 인프라 기금 조성 등 자국 내 광산개발 활성화 추친 등 보유광물 레버지리로 활용하고 장기 체질 개선을 하는 등 광산개발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미국과 캐나다의 핵심광물 개발동향을 살펴보면, 리튬은 포텐셜은 높지만 현재 공급망이 취약하다. 두 국가 모두 리튬 가공 파트너를 적극 물색 중이지만 캐나다가 미국에 비해 프로젝트 진도가 빠르다. 미국은 광산개발이 초기화 단계로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니켈은 캐나다가 전량 제강용으로 판매하고 있다. 그 중 미국 수출 물량이 약 50%다. 배터리 원료 황산니켈 공장도 건설 중이다. 반면, 미국은 니켈 공급망이 취약하며 메이저 광산 및 수요기업이 협력관계를 기구축하고 있다.

희토류는 미국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으며 분리정제/영구자석 시설을 확충하고 있다. 캐나다는 유일한 희토류 광산이 가행 중단 중이며 SRC, UCore 등 분리정제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은 유일 광산이 정부지원에 집중되어있고 Energy Fuels가 정제시설을 보유하고 Lynas 자석 공장을 추진 중이다. 

흑연은 캐나다의 경우 수직계열화, 미국은 가공시설을 우선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신 소장은 “미국과 캐나다 협력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매장 광종 및 광량 한계, 광산개발 장기간 소요, 가공분야 역량 축적 한계 등으로 협력이 필요하다. 구체적인 협력 방안으로 USMCA와 북미 핵심광물 클럽을 제시할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이러한 협력을 한다면 광산개발 가속화 및 투자 유치, 동맹국 참여가 기대되고 있다. 허가가 확대되고 프로젝트 우선순위가 설정되면 광산개발 가속화가 가능하며 정부 투자에서 민간 투자 유치로 전환할 수 있다. 또한 우방국 및 파트너국 공급망 구축 참여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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