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알루미늄가공재 시황] 실적 개선을 보인 Al판 업계
국내 알루미늄판 업체들의 6월 전체 실적이 증가하며 실적 개선을 보이고 있다.
본지에서 집계한 6월 국내 알루미늄판 3사의 전체 판매 실적은 총 8만1,610톤으로 지난해 6월 7만7,283톤보다 5.6% 늘어났다.
내수 판매는 3사 모두 호조를 보였다. 3사 합계를 보면 전년 대비 7.1% 늘어나며 총 2만5,169톤을 기록했으며 수출 합계도 5만6,441톤으로 지난해 6월 5만3,786톤보다 4.9% 증가했다.
A업체는 내수 및 수출 판매 모두 호조를 나타냈다. 내수 판매는 1만5,382톤으로 지난해 1만4,602톤보다 5.3% 증가했고 수출은 5만5,919톤으로 전년 5만2,940톤보다 5.6% 늘어난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2년래 최고치 수준으로 올해 최대 수출량을 달성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수입 철강 및 알루미늄 관세를 25%에서 50%로 인상한다고 밝힌 후 6월 4일부터 발효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수출량은 늘어났다. 관세가 발효하기 전 물량 가수요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B업체는 전년 동월 대비 내수가 늘어나긴 했지만 시장은 현재 건설 및 건축 경기의 지속적인 침체로 위축되어 있다. 더불어 수출용도 트럼프 관세로 인해 불확실성이 남아있다. 알루미늄 포일 관련 물량이 미국 수출 관세로 인해 연쇄적으로 줄어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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