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비철시황] LME 비철금속 혼조…중동 공급 우려에 알루미늄 강세

시황 2026-03-13

 

런던금속거래소(LME) 12일(현지시간) 기준 전기동 현물과 3개월물은 각각 톤당 12,896.5달러와 13,004.5달러를 기록했으며 알루미늄은 3,516.5달러와 3,494달러, 아연은 3,264달러와 3,315달러로 집계됐다. 연은 1,894달러와 1,943달러, 니켈은 17,500달러와 17,725달러, 주석은 49,725달러와 50,150달러를 나타냈다.

알루미늄 시장에서는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에 따른 물류 차질 우려가 가격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특히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원자재와 제품 운송에 차질이 발생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알루미늄 가격은 약 4년 만의 최고 수준까지 상승했다. 중동 지역은 저렴한 천연가스 기반 전력과 대규모 최신 제련 설비를 바탕으로 아랍에미리트, 바레인, 카타르, 오만 등을 중심으로 세계 알루미늄 생산의 약 9~10%를 차지하는 주요 생산지로 성장했다. 유럽과 미국은 이 지역 생산 물량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상황이다.

그러나 최근 분쟁 여파로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보크사이트와 알루미나 등 원재료 운송과 완제품 수출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으며 일부 제련소는 감산 또는 불가항력을 선언하는 등 생산과 출하가 축소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걸프 지역 제련소로 향하던 보크사이트와 알루미나 운반선들이 항로를 변경하면서 원료 공급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고 일부 시설은 생산 축소 또는 일시 중단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Norsk Hydro는 Qatalum 알루미늄 제련소가 당초 진행하던 감산을 중단하고 생산을 약 60% 수준에서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카타르에 위치한 Qatalum은 연간 약 64만8,000톤의 제련 능력을 갖춘 중동 주요 알루미늄 생산 시설이다. 앞서 이란의 드론 공격 이후 QatarEnergy의 가스 공급이 중단될 수 있다는 통보를 받으며 단계적인 감산에 들어갔으나 이후 제한적이나마 가스 공급이 유지되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현재 생산 수준을 유지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스크랩 시장에서는 지난 12일 수도권 중상 기준, 동 스크랩 가격이 고급동 1,840만 원, 상동 1,770만 원, 파동 1,630만 원으로 집계됐다.

조달청은 13일 원자재 가격을 알루미늄(서구권) 614만 원, 전기동 2,146만 원, 아연 562만 원, 연 337만 원, 니켈(합금용) 2,915만 원, 니켈(도금용) 2,956만 원, 주석(99.85%이상) 8,179만 원, 주석(99.90%이상) 8,201만 원에 방출했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앞서 #이란 #드론 #공격 #이후 #qatarenergy #가스 #공급 #중단될 #통보 #단계 #감산 #들어갔으나 #제한적이나마 #유지되
← 이전 뉴스 다음 뉴스 →

이야드 고객센터

location_on
신스틸 이야드
경기 시흥시 마유로20번길 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