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GA, 채굴권 회수 후 기니 사업 철수

업계뉴스 2025-08-25

에미리트 글로벌 알루미늄(Emirates Global Aluminium, EGA)은 기니 정부가 광산법 위반을 이유로 채굴권을 국영 기업에 이전함에 따라 기니에서의 보크사이크 채굴 사업을 종료할 것이라고 밝혔다.

EGA는 성명을 통해 계열사인 기니 알루미나 코퍼레이션(Guinea Alumina Corp)이 현지 직원 해고와 서비스 계약 종료를 완료하고 있으며 이는 EGA가 기니 알루미나 코퍼레이션의 사업 및 자산을 인수하기 위한 일련의 불법 행위라고 주장한 것에 따른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22일 영업 종료 시점부터 현지 사업장에 대한 어떠한 주재권이나 통제권도 없다고 언급했다.

EGA는 “앞으로 기니 정부가 해당 시설, 인프라, 장비 및 자재 운영과 보안에 대한 전적인 책임을 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기니 정부는 8월 초 GAC의 광산 채굴권을 현지 국영기업으로 이전했다. 이는 기니 군사정부가 지난 7월 기니 알루미나 코퍼레이션(GAC)과 맺은 기존 계약을 파기한 것에 따른 조치다. GAC는 약속했던 알루미나 정제소를 짓지 못해 지난해 10월부터 수출이 중단된 바 있다. 정제소는 원래 2022년 완공 예정이었지만 기한이 2026년 9월 30일로 연기됐었다. 현지 국영 방송에 따르면 채굴권은 보크사이트 채굴과 정제소 개발을 감독하는 국영기업 님바 마이닝 컴퍼니(Nimba Mining Company)로 이전됐다.

GAC의 광산 생산은 당초 계획보다 약 2년 늦은 2019년에 시작됐으며 광산의 보크사이트 수출량은 일시적인 선적 중단으로 인해 2023년 1,400만톤에서 지난해 1,080만톤으로 감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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