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협회, 산업 인력현황 및 인재수요 조사·분석 사업 착수

업계뉴스 2025-09-11

한국철강협회가 기업체의 인력양성 계획수립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재료산업(철강·비철금속·세라믹) 인력현황 조사·분석’ 사업에 착수한다. 이에 현재 산업 인력 및 숙련인력 수요 등을 분석하고 인재 개발과 산업 내 이슈에 대응하기 위한 대응책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철강협회는 50개사 이상 응답을 목표로 ‘재료산업 인력현황 조사·분석’ 용역을 발주했다. 11월 중순까지 진행될 본 조사·분석을 통해 ▲인력관련 이슈 발굴, 통계 데이터 분석을 통한 산업 내 인력현황 파악 ▲문헌조사, 보고서 분석 등을 통한 산업 내 이슈 발굴 및 시사점 제시 ▲재료산업 기업체의 인력양성 계획 수립 근거 마련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협회의 발주 조사가 시작되면 재료산업 전반적인 인력현황 및 수요분석, 국가통계(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및 연구기관 보고서 자료 조사·분석, 기타 국공립 협단체 및 기업연구소, 국가 공인 통계기관 자료 조사·분석 등이 망라된 업계 인력 세부 현황 및 미래 인재 수요 예측 통계가 수립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재료산업 내 인력 관련 주요 이슈(애로사항, 정책제언 등)를 파악하고 재료산업 채용 동향, 외국인 인력 수급 관련 실태, 직종별 채용 인력의 요구 및 숙련 수준 정보 등도 구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철강협회 산업기반실은 12일까지 이번 조사·분석 사업을 추진할 대상자의 입찰등록을 받고 계획서 기반 심사평가와 평가위 심사를 거쳐 적격자에게 곧바로 과업 지시를 내릴 계획이다.

이런 가운데 2020년 비슷한 과업목적으로 추진된 산업 인력현황 조사보고서에선 고용보험 데이터 기준, 2019년에 철강업과 비철금속, 세라믹 등 주요 재료업계 종사자 수가 모두 감소(2018년 대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들 업계가 제조업 평균과 대비하여 대기업(300명 이상)과 중소기업(300명 미만)의 임금 격차가 적으며 전 산업과 비교하여 고졸 및 전문학사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고 연구개발 직종의 경우 타 산업의 연구개발직 대비 석·박사급 고급인력의 비중이 작아 고급 인력 확보가 시급한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아울러 제조업 평균 대비 30대 이하 비율은 낮고 50대 이상 비율이 높으며 지속적으로 노령화 추세에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번 조사 연구에서도 상세한 업계 인력 현황과 인재 수요 데이터가 나올 예정인 가운데 철강협회는 조사 결과를 감안한 인재 개발&육성 사업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철강협회는 현재도 다양한 인재 육성·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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