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19년째 이어온 나눔…사랑의열매에 30억 원 기부

업계뉴스 2025-12-19

 

정무경 고려아연 사장(왼쪽)과 황인식 사랑의열매 사무총장(오른쪽)이 성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 하는 모습 (사진=고려아연)정무경 고려아연 사장(왼쪽)과 황인식 사랑의열매 사무총장(오른쪽)이 성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 하는 모습 (사진=고려아연)

고려아연은 올해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에 이웃사랑 성금 30억 원을 전달하며 나눔을 이어갔다.

19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열린 ‘희망2026나눔캠페인: 고려아연 성금 전달식’에는 정무경 고려아연 지속가능경영부문 사장과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업 로고가 담긴 스노우볼 점등 나눔 이벤트를 시작으로 성금 전달과 기념 촬영이 진행됐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전국 취약계층을 비롯해 고려아연 사업장이 위치한 울산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고려아연은 2007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부를 시작한 이후 매년 희망나눔 성금을 전달해 왔으며, 이번 기부를 포함해 누적 기부금은 총 397억 원에 달한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해당 기부금을 소외계층 지원 사업 등에 배분할 계획이다.

고려아연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국 취약계층 물품 지원 사업인 ‘희망풍차’, 노원구 청소년 장학 사업 ‘려(麗)’, 통영적십자병원의 도서지역 무료 순회진료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매년 10억 원 상당의 성금을 온산제련소가 위치한 울산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지정 기탁하고 있다.

정무경 고려아연 사장은 “오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한 기부금이 우리사회 안전망을 조금 더 촘촘히 만드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가발전에 대한 기여’라는 회사의 창립이념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나눔 활동을 고민하고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황인식 사무총장은 “고려아연이 2007년부터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이어온 나눔은 기초 생계 지원과 교육 자립, 보건의료 개선 사업으로 이어져 아동과 청소년, 어르신, 위기 가정 등 우리 사회 곳곳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왔다”며 “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고 있는 고려아연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고려아연은 매년 영업이익의 약 1% 수준인 70억 원 상당을 사회에 환원하며 노인과 아동, 발달장애인, 여성 한부모 가정 등 다양한 계층을 지원하고 있다. 본사와 계열사, 온산제련소 임직원들도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고 있다.

 

#전달된 #성금 #전국 #취약계층 #비롯 #고려아연 #사업장 #위치 #울산 #지역사회 #도움 #필요 #이웃들 #지원 #사용될
다음 뉴스 →

이야드 고객센터

location_on
신스틸 이야드
경기 시흥시 마유로20번길 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