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석 시황] 中 지표 부진에 하락
주석 가격은 중국 지표 부진에 하락세를 보였다.
지난 12일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거래된 주석 현물가격은 톤 당 3만4,775달러를, 3개월물 가격은 3만4,775달러를 각각 기록했으며 15일에는 현물 가격 3만4,750달러, 3개월물 가격 3만4,775달러에 형성됐다.
주석 가격은 지난 12일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지자 상승했다. 전날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예상보다 급증하며 연준 금리 인하에 힘을 실었다. Sucden 파이낸셜의 로버트 몬테푸스코는 “시장 컨센서스는 0.25%포인트 인하였지만 이제는 그 이상을 기대하는 분위기”라고 언급했다.
15일에는 FOMC를 앞두고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가 높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중국 지표 부진에 하락했다. 8월 중국 소매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 3.8%와 전월치 3.7%에 미치지 못했으며 산업생산도 전년 동기 대비 5.2% 오르며 시장 예상치 5.8%를 하회했다.
이에 따라 국내 조달청의 주석괴 방출가격(세후 기준)은 하락해 99.9% 이상의 주괴 판매가격이 톤 당 5,397만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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