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플러코리아, 스마트 윤활 시스템 ’FAG 옵타임 C4’ 출시
글로벌 모션 테크놀로지 기업 셰플러코리아(대표 이병찬)가 윤활 지점과 장치의 모니터링이 가능한 스마트 윤활 시스템인 ‘FAG 옵타임 C4(FAG OPTIME C4)’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10월 15일 밝혔다.
이로써 셰플러는 라이프타임 솔루션(Schaeffler Lifetime Solution) 포트폴리오를 더욱 확장하게 됐다.

FAG 옵타임 C4는 설비 내 윤활 지점과 장치의 상태를 상시 모니터링하여 까다로운 설비 윤활을 단순하고 쉽게 만들어 주며, 필요한 시점에 자동으로 윤활유를 공급하여 베어링의 조기 고장과 예기치 않은 다운타임을 방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스마트 윤활 장치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의 자동 윤활 시스템 대비 한층 더 유연하고 강력한 옵션을 제공한다. 최대 4개의 지점에 대해 윤활유 공급 및 공급량을 개별 설정할 수 있어, 제품 하나만으로 설비를 항상 최적의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내부 구조가 까다로운 설비, 설치 공간이 제한적이거나 많은 양의 윤활유가 필요한 설비 등 다양한 조건에서도 유연한 대응이 가능하게 됐다.
여기에 ‘옵타임 앱’을 활용하면 윤활유 소진, 과다·과소 공급, 오염, 윤활 라인 막힘 등 다양한 윤활 관리 관련 문제를 사전에 확인하고 방지할 수 있다. 호환성 및 확장성을 갖춰 다양한 드라이브 시스템도 지원한다. 특히 광업에서는 싱글 포인트 윤활 시스템으로 사용하거나 드라이브 체인의 오일 윤활에 사용할 수도 있다.
윤활유 토출 압력은 70bar(1.015psi)로 강력해 먼 거리의 윤활 지점까지 원활하게 공급할 수 있으며, 역압이 높은 설비에도 문제 없이 사용이 가능해 공간적 제약이 적다. 또 400cm³/750cm³ 용량의 그리스 카트리지와 850cm³ 용량의 오일 카트리지 등을 사용하여 카트리지 교체 및 재충전 빈도를 줄였다.
셰플러코리아 라이프타임 솔루션 담당 김민건 팀장은 “이번 FAG 옵타임 C4는 조기 고장을 방지하고 다운타임 감소로 인한 비용 절감은 물론, 작업자가 위험 구역에 머무르는 시간을 크게 줄여 안전성을 높이는 데도 효과적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셰플러 라이프타임 솔루션을 통해 유지보수 제품 및 서비스, 솔루션 등 앞으로도 관련 포트폴리오를 꾸준히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FAG 옵타임 C4는 한국을 비롯, 유럽, 북남미 및 아시아 태평양 지역 대부분 국가에서 동시에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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