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장동향-냉연판재류] CR 소폭 인상 시도

주간동향 2025-10-17

이번 주 냉연판재류 유통시장은 연휴 이후에도 한산했다.

가격은 냉연강판을 중심으로 소폭 인상을 시도하고 있으나, 적용 속도는 여전히 느린 편이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냉연코일(CR)은 톤당 2만 원 안팎의 인상 시도가 이어지고 있으며, 전반적으로 시장 반응은 조심스럽다. 일부에서는 인상 기조가 조금씩 확산되는 분위기도 감지되지만, 아직 뚜렷한 흐름으로 이어지지는 못하고 있다. “천천히 시장에 먹히고 있고 본격 적용 시점은 11월이 유력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제조사 측에서 재고는 연말 결산을 앞두고 관리 강도를 높여 보유 물량을 계획적으로 순환시키려는 분위기이며, 단기간 가격을 낮추는 성격의 처리는 지양하는 모습이다. 품목별로는 GI가 내수 방어에 기여했지만 EGI는 주요 제조사들 모두 9월 판매량 실적이 두 자리수 감소세를 보이며 약세가 이어졌다. 자동차와 가전 등 주요 수요산업의 발주 회복 신호가 제한적인 점도 부담이다. 단기 변수는 연휴 이후 공정 재개 속도다. 다음 주부터 미뤄진 물량을 얼마나 빠르게 소화하느냐에 따라 체감 인상과 반영 속도가 갈릴 전망이며, 10월 말에서 11월 초 사이 흐름에서 출하 정상화 여부와 가격 적용 여부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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