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석 시황] 무역 긴장 완화에 상승
런던금속거래소(LME) 주석 가격은 무역 긴장 완화에 상승했다.
지난 21일에는 LME에서 거래된 주석 현물가격은 톤 당 3만5,400달러를, 3개월물 가격은 3만5,450달러를 기록했으며 22일과 23일에는 각각 현물가격 3만5,555달러, 3만5,750달러 3개월물 가격 3만5,640달러, 3만5,555달러에 머물렀다.
주석 가격은 21일 무역 긴장 완화 조짐에 상승했다. 다만, 중국 관련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일정하지 않았던 점이 방향성을 찾지 못하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주 뒤 시진핑 국가주석과 만나 많은 것을 논의할 예정이라면서도 “혹시나 회담이 열리지 않을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22일은 보합권으로 마감했다. 중 관계 개선 기대와 달러화 가치 하락에 상승했다. 미국 셧다운 장기화로 경제지표가 나오지 않아 뚜렷한 재료가 없는 장세가 이어졌다. 다만 LME 장 마감 이후에는 미국 정부가 중국을 겨냥해 자국 소프트웨어 제품 수출을 광범위하게 제한하는 조치를 검토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위험 자산 시장 변동성이 다시 확대됐다.
23일에는 중국 4중전회 폐막에 부양 기대가 높아지면서 상승했다. 4중전회를 마무리 한 중국 정부가 경기 부양과 내수 진작을 위한 정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기대가 비철 가격 상승을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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