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근] 12월 레이스 본격화

시황 2025-12-02

12월 첫째 주 국산 철근 유통시세(SD400, 10mm)는 톤당 65~66만원으로 전주 대비 보합 출발했다.

잇따른 약세 분위기에 유통시세는 다시 지난해 연말 수준(65~66만원)까지 내려앉은 상황이다.

지난달 말까지 수요와 판매 모두 관망세를 이어가면서 이달 선제 매출확보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황 긴장감은 최고조에 달할 전망이다.

실제 지난해 11월에도 대다수 제강사 마감가격 인상과 함께 월말(70~71만원)까지 횡보하던 철근 유통시세는 12월 진입과 동시에 떨어지기 시작해 셋째 주(65~66만원)까지 5만원 급락한 바 있다.

올해 역시 일부 제강사들이 지난달 말까지 유통향 출하제한 소식을 알리면서 유통시세는 심리적 마지노선인 65만원 선 앞에서 갈등을 보이기도 했다.

이달 추가 하락할 경우 국산 철근 유통시세는 5년 전 코로나19 당시인 2020년 3분기 수준(64~65만원)까지 역행하는 셈이다. 수입산 철근도 환율 급등과 함께 국산 시세 급락으로 65만원 선 안팎에서 사실상 판매중단 상태다.

한편, 12월 철근 기준가격은 건설향 톤당 92만2,000원으로 전월 대비 동결됐다. 이로써 철근 기준가격은 올해 5월(91만8,000톤)부터 8개월 연속 90만원대를 이어가게 됐다.

#역시 #일부 #제강사들 #지난달 #유통향 #출하제 #소식 #알리 #유통시세 #심리적 #마지노선인 #65만원 #갈등 #보이기 #이달
← 이전 뉴스 다음 뉴스 →

이야드 고객센터

location_on
신스틸 이야드
경기 시흥시 마유로20번길 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