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현대IFC 매각, 우선협상대상자 협의중'
현대제철이 단조 자회사 현대IFC 매각 관련 우선협상대상자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현대제철은 이날 타매체에서 보도된 '현대IFC 매각 임박 기사'와 관련해 현재 우리프라이빗에퀴티자산운용 & 베일리프라이빗에쿼티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후속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다만 회사 측은 "아직 확정된 사항은 아니므로 향후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현대제철은 경쟁력 강화와 경영 효율화 방안의 일환으로 현대IFC 매각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현대IFC는 2020년 현대제철 단조 사업 부문이 물적 분할된 지분 100%의 완전 자회사다. 현대제철이 미국 전기로 제철소 건설에 대규모 투자금이 소요되는 만큼 자회사 매각을 통해 재원 확보에 나서고 있다는 관측이다.
앞서 올 상반기에도 동국제강이 철강 본원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일환으로 현대IFC 인수를 검토했으나, 인수를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지난 8월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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