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원료동향] ‘중앙경제공작회의 기대감 속’ 철광석 價 3주 연속↑

철광석 가격이 중국의 경기부양책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이는 가운데 3주 연속 오름세를 나타냈다.
산업통상부 통계에 따르면, 철광석 가격(Fe 62%, 북중국 CFR 현물 기준)은 12월 첫째 주 평균 톤당 107.65달러로, 지난달 마지막 주 대비 0.96달러 오르며 3주 연속 상승했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철광석 수요를 가늠할 수 있는 쇳물 생산이 감소하고 있는 추세지만 중국 시장 심리는 정책 회의를 앞두고 기대감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내년도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중국 중앙경제공작회의가 이달 중순 열릴 예정으로, 2026년이 중국의 제15차 5개년 계획의 첫해인 만큼 시장에선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주 제철용 원료탄 가격(강점탄, 동호주 FOB 현물 기준)도 평균 201달러/톤으로 전주대비 1.20달러 오르며 2주 연속 상승했다.
원료탄 가격은 단기적으로 상승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있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의 원료탄 수입이 공급이 빠듯한 가운데 겨울 전 재고를 충분히 확보하려는 움직임 속 증가할 수 있다”며 가격이 추가적으로 오를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한편, 지난달 원료탄 가격은 평균 톤당 199.78달러로 10월대비 1.4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에서의 수요가 견조했던 영향이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 제강사들의 수입 원료탄에 대한 수요는 당국의 자국 광산 안전 점검 등의 영향으로 강했다”며 중국 내 원료탄 수급 환경 변화를 가격 상승세의 배경으로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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