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이엔지, 친환경안전 플랫폼 기술력 인정받아
신성이엔지는 자율주행 기반 스마트 공기정화장치와 안전관제플랫폼이 한국 CDE학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한 ‘CDE EX 어워즈 2025’에서 산학연융합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시상은 내년 2월 예정된 CDE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자율주행 기반 스마트 공기정화장치는 오염원 발생위치로 스스로 이동·정화하는 장치로 고정밀 무선 유해가스 측정센서와 디지털트윈 기술을 통해 공기질을 실시간 감지하고, 오염원을 추적해 공간 사각지대를 최소화 할 수 있다. 유기화합물(VOCs)·유해가스·미세먼지 등 6종 이상 유해물질을 제거하는 복합필터와 재생시스템을 적용해 운영효율도 높였다.
안전관제플랫폼은 산업현장을 디지털로 구현해 작업자안전을 통합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스마트폰 센서와 CCTV 영상을 융합해 복수작업자의 위치와 행동을 실시간 인식하고, 얼굴인식과 스마트폰 ID 매칭을 통해 카메라 사각지대도 추적 가능하도록 했다.
작업자 행동은 위험구역 정보와 함께 시각화 돼 이상행동 감지 혹은 위험구역 접근 시 즉시 경보를 발령해준다. 자율주행 장비와 안전관제플랫폼에서 수집된 환경모니터링 데이터를 산업단지 내 공공기관과 연계하면 공장, 산단, 공공시설 안전사각지대 해소와 지역단위 환경안전 관리효율향상 등 국가차원 재난예방체계 고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성이엔지는 산업통상부 주관 ‘한-체코 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해 2023년부터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성균관대 등 국내 연구계·학계와 체코 IT기업인 가벤 및 엔비텍, 오스트라바기술공과대, 프라하체코공과대 등과 국제공동연구를 수행해 왔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신성이엔지는 자율주행, 환경공조, AI 융합기술 분야 리더십을 강화하고, 스마트 환경·안전분야 선도기업으로 도약할 방침이다.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공조·청정분야 전문성과 자율주행·AI기술을 융합한 미래형솔루션의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라면서 “산업현장과 공공영역에서 실질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발전시키고, 글로벌시장에서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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