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틸, 올해 군산공장과 미국공장 안정화에 집중
강관 제조업체 휴스틸(대표 박훈)이 올해 군산공장과 미국공장 등 신규 공장의 안정화에 집중한다. 이를 통해 국내외 풍력 수요와 미국 에너지용강관 수요 확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휴스틸의 군산공장은 대구경 배관재(송유관) 시장과 해상풍력 등 신규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전라북도 군산 제2국가산업단지에 약 7만평의 부지를 매입했고 1,900억원을 투자해 연산 약 17만톤의 대구경 설비를 도입했다.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에너지인 해상풍력 설비 용량은 2030년 270GW, 2050년 2,000GW로 (2020년 기준 35GW)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아시아 국가(한국,중국,일본,대만,인도,필리핀,베트남 등)가 주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친환경 이슈 측면에서 2050년까지 글로벌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각국에서 다양한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북미, 유럽, 중국 등에서 2030년까지 내연기관 판매를 중지한다는 등 수많은 변화가 기다리고 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기존의 화석 연료는 감소하고 저탄소 에너지원인 풍력, 태양광, 수소 발전, 바이오 에너지 등이 신재생에너지 산업이 발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휴스틸 군산공장 전경이어 휴스틸의 미국공장은 텍사스주 클리블랜드시의 신규 공장 증설을 완료했다. 회사는 미국 신규 공장에 설비 제작업체인 파이브즈(Fives)와 협력해 유정용강관(OCTG) 설비를 증설했다. 휴스틸이 국내 설비 업체가 아닌 현지 조관 설비 제조업체와 계약한 이유로 향후 설비에 관한 A/S와 국내 제작 후 미국으로 옮겨야 하는 물류비 등을 고려했을 때 현지 설비 업체를 택한 것이다.
이번 휴스틸의 미국 신규 투자로 세아제강지주와 넥스틸에 이어 국내 강관업체에서 3번째로 현지 생산공장을 보유하게 되는 셈이다. 휴스틸의 경우 당진공장의 조관 7호기를 미국으로 이전하는 방향도 검토했으나 신규 설비 증설로 최종 결정한 것이다.
유가의 경우 고유가 기조가 산유국의 감산, 중국 경제 회복, 개도국 에너지 소비 증가 및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확전으로 지속하는 만큼 미국 내 높은 수준의 시추 활동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강관 제품에 대한 글로벌 수요는 견조한 가운데 미국 시장의 강관 가격은 안정세를 찾을 것으로 강관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휴스틸은 군산과 미국 공장 준공으로 기존의 전기저항용접(ERW)강관 100만 톤, 스테인리스(STS)강관 4만 톤의 생산능력에 아크용접(LSAW)강관 16.5만 톤, 전기저항용접 강관 7.2만 톤의 생산능력이 더해져 약 128만톤의 생산능력을 보유한 글로벌 종합강관사로 도약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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