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신산업 육성 성과 두각
전남테크노파크(원장 오익현)는 2025년 한 해 동안 지역 기반산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한 다수의 핵심 성과를 거뒀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전남테크노파크가 거둔 성과는 △산업위기지역 지정 성공 △AI·디지털 전환 촉진 △이차전지 산업생태계 강화 △청년창업 활성화 △인구감소지역 기업 육성 △ESG·기관경영 평가 우수 등 전 분야에 걸쳐 있다.
먼저 전남의 핵심 기반산업인 석유화학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여수국가산단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5월)을 견인하고, 철강산업 역시 글로벌 관세·저가 수입 증가 등 구조적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전남테크노파크가 중심이 된 타당성 조사와 경쟁력 강화전략 수립을 바탕으로 11월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최종 지정됐다.
오익현 전남테크노파크 원장
전남테크노파크는 올해 전남의 산업·기업 전반에 AI기술을 확산하는 데 중점적으로 나서 4월 '전남 AI산업 육성정책'을 수립했으며 5월 전라남도는 이를 반영한 '전남 AI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또 전남 기반산업의 AI·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준비한 'AX실증산단 구축사업'이 9월 여수국가산단에 최종 선정, 총 205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이를 통해 AI 기반 공정표준 모델링과 선도공장 구축이 추진되며, GS칼텍스·TKG휴켐스 등 지역 기업 및 대학·연구기관과의 협력체계가 구축됐다.
10월에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 주도형 AI 대전환사업'에 선정되어 233억 원을 추가 확보, 바이오·소부장·신재생에너지 등 전남 주력산업 기업의 AI 설비·솔루션 도입을 본격 지원하고 있다.
전남테크노파크는 전라남도와 협력해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목표로 전략 수립 및 기반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포스코를 중심으로 한 생산설비 확충과 중소기업 투자유치가 확대되면서, 전남이 글로벌 소재공급망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외에도 초광역 5극3특 전략 맞춘 산업구조 재편, 청년창업 활성화 및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을 통한 기업 성장 성과 확산, 인구감소지역 기업 육성으로 지역 균형발전 지원, ESG·경영평가 우수성과로 기관역량 강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전남테크노파크는 향후 지역산업의 AI 대전환 가속화, 기반산업의 구조적 위기 대응력 강화, 미래 신산업 육성을 통한 전남 산업구조 고도화, 청년창업·기술기반 스타트업 육성 등 청년이 돌아오는 지역 실현을 목표로 지속적인 혁신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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