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 구조조정 비용 발생에 2025년 영업적자 전환
경강선재 제조업체 영흥(대표이사 강근욱)과 자회사인 CHQ선재 제조업체 대호특수강(대표이사 강근욱)이 모두 건설 및 제조업 둔화에 따른 수요 부진과 구조조정 비용으로 인해 지난해 경영실적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영흥의 경우 지난해 매출액이 4,334억8,456만 원으로 전년 대비 9.8% 감소했고, 131억6,860만 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하면서 적자전환했고, 543억1,688만 원의 당기순손실이 발생하면서 적자 폭이 확대됐다.
회사 공시에 따르면 적자 사업부문인 창원공장의 생산 중단과 매각 추진으로 매출이 감소했으며, 구조조정 비용 등 일회성 비용 반영으로 영업이익이 적자 전환됐다. 또한, 공장 부지를 매각예정자산으로 분류하며 발생한 손상차손과 유형자산 처분손실 등 비경상적 요인이 겹치면서 당기순손실 폭이 확대됐다.
자회사인 대호특수강은 지난해 매출액이 2,774억2,495만 원으로 전년 대비 6.4% 감소했고, 영업이익 또한 23억7,128만 원으로 전년 대비 11.1% 감소했다. 그리고 당기순손실이 18억4,611만 원으로 적자 폭이 확대됐다.
지난해 건설 및 제조업 부진으로 인해 판매량이 감소하면서 매출액이 감소했고, 판관비 증가로 인해 영업이익도 감소했다. 그리고 기타손실 등이 커지면서 당기순손실 규모가 커졌다.
올해의 경우에도 국내 건설 경기는 소폭 반등할 것으로 보이나 지난해 주요 사업을 매각한 데다 중국산 수입 소재와 가공제품의 시장 잠식이 지속되고 있어 실적 회복은 다소 어려울 전망이다.
한편 영흥은 오는 3월 31일 오전 11시 충청남도 보령시 주교면 관창공단길 50 영흥 내 1층 회의실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감사보고 ▲영업보고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실태보고를 실시하고, 주요 의안인 ▲제49기 재무제표(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포함)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강근욱 대표이사 및 장수은 총괄전무 재선임의 건, 황희철 보령공장 공장장 및 변태용 대호특수강 관리이사 신규선임의 건 ▲사외이사 이장우, 박기훈, 장인환 재선임의 건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이장우, 박기훈 선임의 건 ▲사외이사인 감사위원 장인환 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액 승인의 건 ▲자기주식 소각에 따른 자본금 감소 승인의 건 등을 심의 및 의결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야드 고객센터
경기 시흥시 마유로20번길 9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