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연간 120만 톤 전기로 제철소 착공
출처 : 클립아트코리아카자흐스탄에 연간 제강 능력 120만 톤 규모 전기로 제철소가 들어선다. 중국 투자자들이 자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자흐스탄 정부 공식 보도 자료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철강사 아시아유나이티드스틸(Asia United Steel)의 알마티주 전기로 제철소 착공식이 지난달 22일(현지시각) 열렸다. 행사엔 마라트 술탄가지예프 아킴 주지사 등 정부 관계자와 해외 투자자 등이 참석했다.
이 제철소는 면적 78만 제곱미터(약 23만5,950평) 부지에 조성되며, 2027년에 가동을 시작, 연간 제강 능력 약 120만 톤에 이를 예정이다.
새 제철소 건설은 자국, 해외 시장 모두를 공략하기 위함이다. 회사 설립자 린궈순(Lin Guo-Shong)은 “내수와 수출 모두에서 수요가 높은 건설·산업용 철강 생산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라며 “회사의 주요 목표는 중앙아시아 국가들에 제품을 공급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칼라니시 등에 따르면 이번 제철소 건설엔 약 2,890억 텡게(8,210억 원)가 투입되며, 해당 자금은 모두 중국계 자본인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뉴스
이야드 고객센터
신스틸 이야드
경기 시흥시 마유로20번길 97
경기 시흥시 마유로20번길 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