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철금속協 이승훈 본부장, 산업부 장관표창 수상
한국비철금속협회(회장 도석구) 이승훈 본부장이 알루미늄 및 구리 관련 통상 현안 대응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지난 23일 서울 트레이드타워(한국무역협회) 51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통상법무기획과 주관 민·관 합동 무역장벽 대응 협의회 행사 중 진행됐으며 오충종 산업부 다자통상법무관 국장 참석 하에 수입규제 대응 유공자에 대한 산업부 장관표창 수여식이 회의와 함께 이뤄졌다.
이 본부장은 알루미늄박 우회수출 직권조사, 알루미늄 압출재 반덤핑 제소, 황동봉 등 구리 제품에 대한 반덤핑 조사 및 연례재심 대응 과정에서 업계를 대표해 실무 대응을 조율하며 비철금속업계의 통상 리스크 완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알루미늄 분야에서는 미국 상무부의 알루미늄박 우회수출 직권조사와 압출재 반덤핑 제소에 대응해 업계 의견을 수렴하고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로펌 선정과 대응 논리 정리, 업체 간 이견 조율 등을 통해 조사 대응 과정 전반에서 업계가 일관된 입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뒷받침했다.
구리 분야에서도 황동봉 반덤핑 제소와 연례재심 대응 과정에서 업계와 정부 간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했다. 제소 정보를 업계에 공유하고 전문 로펌 설명회를 통해 조사 일정과 대응 방향을 안내했으며, 산업피해가 없다는 취지의 의견서 제출을 지원하는 등 대응 실무에 관여했다.
이와 함께 미국의 알루미늄·구리 및 파생제품을 둘러싼 관세 정책 변화에 대응해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업계 간담회를 열고, 품목별 산업 영향과 업계 의견을 정부에 전달하는 역할을 맡았다. 이 과정에서 고율 관세 적용 가능성을 포함한 다양한 통상 리스크를 점검하며 업계 대응 방향 마련을 지원했다.
이 본부장은 알루미늄과 구리 등 비철금속 제품을 둘러싼 글로벌 통상 환경 변화 속에서 업계 의견을 수렴해 정부에 전달하고, 통상 대응 과정 전반에서 실무 대응을 조율하며 수출 애로 해소와 통상 리스크 완화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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