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철금속, 11월 수출 부진

업계뉴스 2026-01-02

11월 비철금속 원자재 수출입이 전월 및 전년 동월 대비 모두 감소했다.

한국무역협회 통계에 따르면 지난 11월 비철금속 원자재(전기동/알루미늄/아연/연/니켈/주석)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4.7% 감소했고 수입도 8.1% 줄어들었다.

수출에서는 최대 수출품목인 아연과 전기동, 연을 제외한 수출은 증가하고 알루미늄괴, 니켈, 주석은 감소하며 품목별 엇갈린 모습을 보였다. 알루미늄 합금괴 수출 감소가 전체 실적 부진을 견인했다. 최근 알루미늄 합금괴 수출은 주요 수출국인 중국, 베트남 경기 침체로 부진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업계는 미중 무역전쟁 심화에 따른 중국 내수 경기 부진을 감소 원인으로 꼽고 있다. 알루미늄 합금괴는 동차, 건축 등 경기 민감 산업의 원자재로 글로벌 경기 흐름에 따라 수출 변동성이 크다.

그러나 전기동, 아연, 연 수출 물량이 늘어나며 감소 폭을 상쇄했다. 특히 전기동의 경우, 11월 1만6,978톤을 기록하며 전년 1만1,300톤 대비 50.2% 증가했다. 그중 미국 수출이 전년 0톤에서 6,892톤으로 급등했다. 이는 미국 내 AI 데이터 센터 및 재생에너지 등 미래 수요 기대가 커지고 있는 점이 작용했을 것으로 분석된다. 전기동의 경우, 여유 물량이 관세 우려로 인해 미국으로 이전되고 있다.

원자재 수입의 경우, 가장 비중이 큰 알루미늄 순괴 수입이 10.4% 줄어들었고 전기동과 연을 제외한 모든 원자재의 수입 감소했다.

알루미늄 괴 수입의 경우, 순괴 10.4%, 합금괴 10.8% 감소했다. 다만, 순괴는 누계 기준으로 0.8% 증가를 유지하고 있다. 반면 합금괴는 누계 기준으로도 9.5%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다.

순괴는 최대 수입국인 러시아가 전년 동월 대비 37.9% 늘어났지만 인도, 말레이시아 등 여러 국가들의 수입이 줄어들며 수입 감소가 나타났다. 호주 물량도 11월 소폭 증가했지만 누계 기준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데 현재 호주는 값싼 전력을 확보하지 못해 제련소를 가동 중단하거나 가동 중단 위기를 겪고 있다.

아연 수입은 1,721톤으로 전년 5,269톤 대비 67.3%며 급감하며 수출과 대조적인 흐름을 나타냈다. 스페인과 인도 등 전통적 공급원에서의 수입 축소가 전체 수입 감소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전기동 수입의 경우, 전년 1만5,439톤에서 1만9,480톤으로 26.2% 늘어났다. 국가별로는 칠레, 필리핀 등이 감소했지만 콩고민주공화국, 호주, 잠비아 등이 크게 늘어났다. 주요 수입국 중 콩고민주공화국은 1만610톤으로 전년 대비 80.6% 증가했으며 호주와 잠비아 등 일부 공급국에서도 각각 28.6%, 880.4% 올랐다.

연 수입은 1만1,064톤으로 전년 1만837톤 대비 2.1% 올랐다. 호주, 리비아, 필리핀 등 물량이 감소했지만 최대 수입국인 인도와 일본, 대만 등 물량이 증가하며 전체 수입이 증가했다. 인도, 일본, 대만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8.2%, 11%, 24.1% 늘어났다.

리사이클링 원자재인 스크랩 수출입은 수출과 수입 모두 증가했다. 동스크랩은 수출과 수입이 모두 늘어난 반면 알루미늄 스크랩은 수출은 증가하고 수입은 감소했다. 동스크랩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44.3%, 수입은 43.7% 늘어났다. 알루미늄 스크랩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9% 증가하고 수입은 4.2% 줄어들었다. 글로벌 시장의 리사이클 금속 수요 확대되며 스크랩 수출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수입 물량이 늘어나긴 했으나 수출 증가 폭이 수입 증가 폭보다 커 유의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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