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강] 두 달 만에 반등…추가 인상 주시

시황 2026-01-27

1월 넷째 주 국산 중소형 H형강 유통시세는 톤당 107~108만원으로 전주 대비 보합 출발했다. 앞서 연말까지 약세를 이어오던 H형강 유통시세는 지난주부터 제강사 가격 인상 의지와 함께 두 달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현대제철과 동국제강은 이달 19일(월)부로 중소형 H형강 판매 가격을 톤당 108만원으로 책정했다. 발표 당시 유통시세가 102~103만원 수준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최소 5만원 인상이 목표였다.

지난주 초 시세는 톤당 105~106만원에 머무르며 더딘 인상 적용이 이뤄졌으나 제강사 의지와 함께 주 후반부터 일체 반영됐다는 평가다. 특히 철스크랩 가격이 새해 들어 톤당 3만원 이상 상승하면 이번 인상 관철에 대한 절실함도 높아졌다.

다만 수요 부진 속 급격히 오른 호가에 실거래는 사실상 중단된 상황이다. 양사가 일찌감치 이달 인상 반영 여부를 살핀 뒤 다음달 추가 인상도 예고하면서 당분간 시장은 관망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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