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비철시황] 달러 강세·재고 증가에 비철금속 약세

시황 2026-02-05

런던금속거래소(LME) 4일(현지시간) 기준 전기동 현물과 3개월물은 각각 톤당 13,247달러와 13,332달러를 기록했으며, 알루미늄은 3,047.5달러와 3,076달러, 아연은 3,333.5달러와 3,357달러로 집계됐다. 연은 1,910달러와 1,961달러, 니켈은 17,220달러와 17,440달러, 주석은 48,300달러와 49,100달러를 나타냈다.

4일 비철금속 시장은 달러 강세와 재고 증가 영향으로 전반적인 약세를 보이며 마감했다. 최근 상승세를 보였던 금속들을 중심으로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면서 시장 전반이 조정받았다. 

전기동 가격은 달러 강세와 거래소 재고 증가에 따른 공급 확대 압박 속에 하락했다. LME 3개월물은 톤당 1만3,328달러로 약 1.1% 떨어졌다. 구리는 지난 1월 말 투기 자금 유입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인 톤당 1만4,527달러까지 상승했지만 이후 약 8% 하락하며 조정 국면에 진입했다. 시장에서는 수요 둔화 우려와 재고 증가, 공급 확대 가능성에 대한 경고에도 불구하고 과도하게 상승했던 가격이 재조정되는 과정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거래소 재고 증가가 하락 폭을 키웠다. 대만과 한국에서 약 1만2,750톤이 다시 워런트로 전환되면서 LME 가용 구리 재고는 15만5,725톤으로 늘어나 지난해 3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더불어 최근 중국 시장으로 추가 구리 물량이 유입됐다는 소식도 공급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다. 중국 비철금속산업협회는 2026년 정제 구리 생산량이 약 5% 증가할 것으로 전망해 공급 확대 우려를 키웠다.

달러 강세도 비철금속 가격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일본 총선을 앞두고 재정 지출 확대 기대가 반영되며 엔화 가치가 약세를 보였고, 이에 따라 달러화가 반등했다. 여기에 귀금속 시장의 변동성 확대도 금속 전반 투자심리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니켈 가격은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다만 골드만삭스와 맥쿼리는 최대 생산국 인도네시아의 공급 타이트 가능성을 반영해 2026년 평균 니켈 가격 전망을 톤당 1만7,000달러 이상으로 상향 조정했다.

국내 스크랩 시장에서는 4일 수도권 중상 기준, 동 스크랩 가격이 고급동 1,850만 원, 상동 1,790만 원, 파동 1,680만 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조달청은 5일 원자재 가격을 전기동 2,112만 원, 알루미늄(서구권) 515만 원, 아연 555만 원, 연 333만 원, 니켈(합금용) 2,794만 원, 니켈(도금용) 2,834만 원, 주석(99.85%이상) 7,822만 원, 주석(99.90%이상) 7,843만 원에 방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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