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장동향 - 선재) 제조업 반등에도 수입 증가에 제품價 ‘동결’

주간동향 2026-02-06

전반적인 제조업 수출 반등에도 비수기로 인한 국내외 건설 경기 부진, 트럼프 정부의 관세 인상 예고 등으로 수요 측면의 불확실성이 여전한 가운데 중국산 저가 수입재 증가도 지속되면서 선재 가격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

수요산업 동향을 살펴보면 건설 부문은 계절적 비수기로 인해 국내는 물론 주요 수출국들이 모두 침체되고 있고, 신흥국들의 광산업까지 침체되면서 중장비 생산 역시 역대 최저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제조업의 겨우 조선과 석유화학 수출은 소폭 감소했으나 석유화학, 석유, 철강, 이차전지, 가전 부문이 모두 소폭 반등했고,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수출이 최고 수준의 호조를 보이고 있다. 게다가 최대 수요처인 자동차와 자동차부품 수출이 급증하면서 관련 수요를 견인했다.

건설 및 일부 산업을 제외한 수요가 전반적으로 반등했지만 선재업계는 STS선재를 제외한 전 품목의 가격을 동결했다. 저가 수입재 증가세가 지속됐기 때문이다.

실제로 1월 선재 수입 물량은 8만6,385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12.3% 증가했고, 중국산 수입 물량은 6만3,570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13.0% 증가했다.

선재업계에서는 수요 반등에도 수요가들의 구매정책 변경과 중국산 수입재의 시장 잠식이 지속되면서 제품 가격 약세가 장기화될 것으로 보고, 강력한 수입 규제를 서둘러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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