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장동향-철근] 설 앞두고 2주 연속 횡보
2월 둘째 주 국산 철근 유통시세(SD400, 10mm)는 톤당 74~75만원으로 전주 대비 횡보하며 2주 연속 보합세를 유지했다.
지난달까지 급등세를 보였던 철근 시황은 이달 설 연휴(14~18일)를 앞두고 큰 변동 없이 보합장을 이어간 모습이다.
앞서 연이은 제강사 출하제한에 철근 유통시세는 지난해 12월 중순을 저점(64~65만원)으로 지난달 말까지 7주 연속 오르며 총 10만원 상승을 기록한 바 있다.
특히 이달 영업일수 감소에 저가 매물 출현에도 무게가 실렸으나 꾸준한 제강사 상방압력으로 횡보 흐름을 유지했다.
설 연휴 이후에도 제강사 인상 기조는 이어질 전망이나 근본적인 수요 부진 속 실거래 침체로 약세 전환에 대한 시장 불안감도 여전한 상황이다.
한편, 지난해 국내 철근 수요는 초유의 700만톤 선마저 무너지며 사상 최저치를 재차 경신했다. 재작년 800만톤 선 붕괴 충격에 이어 4년 연속 수직 낙하다.
한국철강협회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철근 총수요(내수 판매+수입)는 총 666만톤으로 전년(778만톤) 대비 14.4%(112만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철강협회 집계 이래(2000년~) 사상 최저치다.
앞서 지난해 분기별 철근 수요 전망은 1분기 673만톤에서 상반기 710만톤으로 큰 폭 개선된 바 있으나 3분기(703만톤)부터 주춤하더니 4분기 급감한 모습이다. 최근 고점이었던 2021년(1,123만톤)과 비교하면 무려 450만톤 이상(40.7%) 급감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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