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제품 시황] 가격 조정에도 수요 회복 더뎌
3월 국내 신동제품 동판 시장은 가격 조정 이후 관망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제품 가격이 인하됐지만 전방 산업 수요 회복이 더딘 상황이 이어지면서 시장 전반의 거래는 제한적인 분위기다. 업계에서는 건설·전기·전자 등 주요 수요 산업의 체감 경기가 여전히 부진해 실수요 중심의 신중한 구매가 이어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국내 최대 신동제품 제조업체인 풍산은 3월 압연제품 가격을 전 품목 인하했다. 회사 측은 전기동 가격과 환율 하락 등 원가 변동 요인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최근 런던금속거래소(LME) 전기동 평균가격이 소폭 하락하고 원·달러 환율도 내려가면서 일부 원가 부담이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시장에서는 조정에도 불구하고 수요 회복 속도가 더딘 점이 부담 요인으로 지목된다. 일부 수요처가 원자재 가격 상승기에 확보한 재고를 소진하는 과정도 이어지면서 신규 주문은 제한적인 수준이라는 분석이다. 업계 관계자는 “가격 조정 이후에도 시장 분위기는 여전히 신중한 편”이라며 “전방 산업 회복 여부가 향후 동판 수요 흐름을 좌우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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