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철강업체서 파이프더미 깔린 직원 숨져…중대재해법 위반 여부 조사
경북 포항의 철강업체에서 직원이 작업 중 숨져 고용노동부가 조사에 나섰다.
고용노동부 포항지청 등에 따르면 11일 오전 10시 13분쯤 포항 남구에 사업장을 둔 철강제품 제조업체에서 40대 직원 A씨가 하역 작업 중 파이프에 깔려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당시 크레인을 이용해 파이프를 하역하던 중 로프에서 빠진 파이프 더미가 A씨를 덮쳤다고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은 전했다.
포항지청은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리는 한편 사고 조사에 착수했다.
포항지청 관계자는 "산업안전보건법·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등에 대해 수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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