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근] 3주 만에 다시 상승 출발…공급 압박 여전
4월 다섯째 주 국산 철근 유통시세(SD400, 10mm)는 톤당 83~84만원으로 전주 대비 1만원 오르며 3주 만에 다시 상승 출발했다.
연이은 인상 기조와 내수 출하 제한으로 유통시세는 이달 둘째 주까지 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왔으나, 셋째 주부터 2주 연속 보합을 유지한 바 있다.
현대제철이 지난 16일부터 유통향 철근 판매 가격을 톤당 83만원으로 인상 예고하면서 강세가 지속됐으나, 앞서 예고했던 인상폭 확대가 검토에 그치면서 시장도 관망세를 유지한 바 있다.
다만 동국제강이 이번 주 유통향 철근 판매 가격을 전주 대비 1만원 올린 톤당 84만원으로 고지하면서 시장도 재차 반응한 모습이다.
특히 수요 부진 속 월말 환경 진입에도 제강사 보유 재고와 인천항 수입산 재고가 5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지는 등 공급 불안감도 강세 유지에 한몫했다.
제강업계에서는 유통시세가 최근 저점에서 크게 상승했으나 중동사태 장기화에 따라 한계원가 수위도 오르면서 여전히 적자 상태를 면치 못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유통시세 하락 전환 시 가동 축소 등 추가 공급 물량 조절에도 나설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현대제철의 올 1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은 4조4,7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했으나, 725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며 지난해 1분기(-561억원) 대비 적자 확대를 기록했다.
동국제강도 올 1분기 매출이 8,5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1% 급증했으며 이 기간 영업이익도 43억원에서 214억원으로 증가했으나, 매출원가 역시 덩달아 크게 오른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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