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 통계 기준 손질…기타철강재 분리

업계뉴스 2026-05-06

산업통상부가 수출입 분석에 활용하는 MTI(Ministry of Trade Industry) 코드를 6년 만에 개편하면서 철강 통계 기준에도 변화가 생겼다. 기존 철강 항목에 포함돼 있던 기타철강재와 원부자재 등이 별도 항목으로 이동하면서 향후 철강 수출 통계 해석 방식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MTI는 HS 코드(전세계 공통)를 우리 산업 구조에 맞게 산업통상부가 자체적으로 재분류한 수출입 통계 체계다. 산업별 수출 흐름과 품목별 무역 동향을 보다 세밀하게 분석하기 위해 활용된다.

산업통상부는 최근 MTI 코드 개정을 통해 기존 15대 주력 수출 품목을 20대로 확대하고 산업별 세부 품목 체계를 조정했다고 밝혔다. 

/AI로 생성한 이미지/AI로 생성한 이미지

이번 개편에서 철강 분야는 글로벌 시장에서 통용되는 철강재 분류 체계와의 정합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손질됐다. 산업통상부는 기존 철강재 항목에 포함돼 있던 기타철강재와 원부자재 등을 ‘기타 철강금속제품’으로 이관했다고 설명했다.

기존 MTI 체계에서는 철강제품(61) 안에 철강재와 비철금속제품 외에도 기타 철강제품이 함께 포함돼 있었다. 반면 개편 이후에는 철강재와 기타철강금속제품을 구분하면서 원부자재와 기타철강재가 별도 항목으로 빠지게 됐다.

이에 철강 수출 실적에도 변화가 발생했다. 개편 기준 적용 시 2025년 철강 수출 실적은 기존 302억8,600만 달러에서 247억9,800만 달러로 조정됐다. 기존 철강 항목에 잡혀 있던 일부 품목이 기타 철강금속제품으로 이동한 영향이다.

최근 철강 시장은 반덤핑 최종판정과 우회 수출 관리 등 통상 이슈가 확대되면서 품목별 수출 흐름 분석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산업통상부는 이번 개편 과정에서 과거 자료도 소급 적용해 통계 연속성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개정된 MTI 기준은 오는 6월부터 월별 수출입 동향 자료에도 반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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