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비철시황] 구리 1만4,000달러 돌파…비철금속 강세 지속

시황 2026-05-14

런던금속거래소(LME) 13일(현지시간) 기준 전기동 현물과 3개월물은 각각 톤당 14,097달러와 14,140달러를 기록했으며, 알루미늄은 3,729.5달러와 3,650달러, 아연은 3,517달러와 3,650달러로 집계됐다. 연은 2,035달러와 2,005달러, 니켈은 19,020달러와 19,240달러, 주석은 55,750달러와 55,800달러를 나타냈다.

13일 비철금속 시장은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 급등에도 불구하고 미·중 정상회담과 이란 문제 진전 기대감이 반영되며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시장에서는 미국과 중국이 중동 정세와 호르무즈 해협 문제를 조율할 가능성에 주목하며 위험선호 심리가 유지됐다.

전기동은 공급 차질 우려와 기술적 매수세가 맞물리며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LME 구리는 8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1월 말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고, COMEX 구리 가격도 사상 최고 수준을 경신했다. 시장에서는 미국의 정제 구리 수입 관세 부과 가능성을 앞두고 미국 내 선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현재 미국 구리 가격은 LME 대비 큰 폭의 프리미엄에 거래되며 미국향 물량 이동을 자극하고 있다.

공급 측면에서는 중동발 황 공급 부족 우려와 인도네시아 그라스버그 광산 정상화 지연이 가격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황산은 SX-EW 공정 핵심 원료로, 최근 호르무즈 해협 긴장과 중국의 황산 수출 제한 조치가 맞물리며 일부 광산 생산 차질 우려를 키우고 있다. 여기에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 기대감도 중장기 구리 수요 전망을 지지하는 요인으로 평가된다.

알루미늄은 중동 지역 공급 차질 우려가 지속되며 약 4년 만의 고점 부근에서 거래됐다. 시장에서는 중동 제련소 생산 차질과 에너지 비용 상승이 단기 공급 타이트를 심화시키고 있다고 보고 있다. TD증권은 알루미늄과 구리, 니켈, 아연 시장 전반에서 CTA(상품투자펀드) 매수 신호가 강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4월 미국 PPI는 전월 대비 1.4% 상승하며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 이에 따라 달러와 국채 금리가 강세를 보였지만, 금속 시장의 상승 흐름을 꺾지는 못했다.

국내 스크랩 시장에서는 13일 수도권 중상 기준, 동 스크랩 가격이 고급동 1,990만 원, 상동 1,910만 원, 파동 1,770만 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조달청은 14일 원자재 가격을 전기동 2,345만 원, 알루미늄 서구산 670만 원, 아연 607만 원, 연 359만 원, 니켈(합금용) 3,172만 원, 니켈(도금용) 3,213만 원, 주석(99.85%이상) 9,294만 원, 주석(99.90%이상) 9,308만 원에 방출했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시장 #미국 #정제 #구리 #수입 #관세 #가능성 #앞두 #선수요 #확대되 #주목 #현재 #가격 #lme #대비
← 이전 뉴스 다음 뉴스 →

이야드 고객센터

location_on
신스틸 이야드
경기 시흥시 마유로20번길 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