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판 3사 4월 실적 개선…3월 선구매 영향에 전월 감소
국내 알루미늄판 업체들의 4월 전체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된 것으로 나타냈다. 반면, 전월과 비교해서는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본지에서 집계한 4월 국내 알루미늄판 3사(노벨리스코리아, 조일알미늄, 대호에이엘)의 전체 판매 실적은 총 8만1,744톤으로 지난해 4월 7만8,812톤보다 3.7% 늘어났다.
내수 판매는 노벨리스는 감소했지만 조일알미늄과 대호에이엘은 증가 흐름을 보였다. 3사 합계를 보면 전년 대비 4.1% 늘어난 총 2만6,602톤을 기록했다. 노벨리스코리아는 0.3% 줄어들었으며 조일알미늄, 대호에이엘은 각각 11.3%, 15% 증가했다.
수출도 3사 모두 전년 동기 대비 늘어났다. 합계는 5만5,142톤으로 지난해 4월 5만3,269톤보다 3.5% 증가했다. 노벨리스코리아, 조일알미늄, 대호에이엘은 각각 2.6%, 2783.3%, 4.1% 올랐다.
노벨리스코리아 내수 판매는 감소한 반면 수출은 호조를 나타냈다. 내수 판매는 1만6,239톤으로 지난해 1만6,294톤보다 0.3% 소폭 줄어들었다. 수출은 5만3,810톤으로 전년 5만2,470톤보다 2.6%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수출 증가 요인으로 글로벌 공급 차질과 대체 물량 수요 확대 영향이 이어진 결과로 보고 있다. 미국 내 오스위고 공장 가동 중단에 따른 북미향 공급 불안과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 영향이 지속되면서 한국과 유럽 생산 거점의 역할이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조일알미늄도 내수와 수출 판매가 모두 증가했다. 내수 판매는 8,182톤으로 지난해 7,352톤보다 11.3% 늘어났다. 수출은 전년 18톤에서 2783.3% 늘어난 519톤을 기록했다. 다만 전월과 비교해서는 판매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3월 알루미늄 가격 급등 국면에서 가수요가 일부 집중되며 판매량이 일시적으로 확대됐고, 4월에는 이에 따른 기저효과가 반영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LME 가격과 환율, 일본 알루미늄 프리미엄(MJP) 상승으로 수요처들의 선제적 물량 확보 움직임이 앞당겨진 영향도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대호에이엘의 내수와 수출 판매 역시 늘어났다. 내수 판매는 2,181톤으로 지난해 1,897톤보다 1.5% 증가했다. 수출은 작년 781톤에서 813톤으로 4.1% 많아진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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