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구경전기용접강관, 1분기 생산·수출 전년대비 모두 줄어 

업계뉴스 2026-05-19

중소구경전기용접강관(이하 강관) 제조업계가 올해 1분기(1~3월) 건설 경기 침체와 대미 수출 악화에 제품생산과 수출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1분기 중소구경강관의 제품 생산은 총 71만2,210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78만6,341톤 보다 9.4% 감소했다. 이어 수출의 경우 21만3,081톤으로 전년대비 12.7% 줄었다. 내수판매의 경우 50만3,669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1만7,639톤 보다 2.7% 감소했다.

강관 업계는 2024년부터 제품 생산을 줄여 소재와 재고 부담을 최소화시키고 있다. 제품 생산과 소재 매입을 조절해 적자폭을 최소화하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일부 강관 업체 중 월 1만톤 판매 수준의 체제를 유지해야 하는 업체들은 여전히 매출 중심의 판매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월 1만톤 수준의 체제를 이어가야 하다 보니 강관 업계는 제품 가격 인상 보다 판매량이 집착할 수밖에 없다. 특히 제조원가 상승 보다 판매량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판매량 확보에만 매몰되고 있는 상황이다.

강관 제품은 제조원가를 구성하는 대표적인 열연강판 등의 원자재를 제외한 제조원가를 제대로 파악해 재질별 제품별 생산원가를 산정해야 한다. 대부분의 업체들이 원자재 중심으로만 보고 나머지 비용을 제대로 산정하지 못하면서 앞으로 매출이 남고 뒤로 수익성 악화로 이어지는 등 매출을 중심으로 판매를 하다 보면 결국 적자가 발생하는 상황으로 이어졌던 것이다.

이러한 가운데 근로시간 단축과 조관비용 물류비용 등 판관비 상승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강관 제품 중 구조관의 경우 보통 톤당 10만원의 원가가 14~15만원까지 올라 수익성 구간이 이전보다 줄었다. 이는 제조원가가 9~10만원까지 오르고 판관비가 4~5만원까지 오른 영향이 크다. 실제 인건비용, 물류비용을 포함해 원부자재 가격도 상승한 영향이 크다.

강관 업계 한 관계자는 “1분기 내수판매가 건설 경기 악화의 영향에 직격탄을 받고 있는 가운데 동종업계의 판매 경쟁과 원가인상분 과열로 인해 수익성 하락이 심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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