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제철, STS 할증료 2개월 연속 인상…상반기 니켈계 8만 엔 급등

일본 2026-06-12

일본제철이 6월 스테인리스(STS) 할증료를 인상했다. 전월에 이어 니켈계(300계)·크로뮴계(400계) 할증료를 동반 인상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 니켈계 인상 폭만 8만 엔(약 76만 원)에 달한다.

일본제철은 평월보다 이른 시점인 지난 11일에 6월 할증료를 통보했다. 니켈계는 베이스 가격 1만 엔(약 9만 5천 원), 합금가 1만 5천 엔을 합해 총 2만 5천 엔을 인상하고, 크로뮴계 가격은 베이스 가격만 인상해 총 1만 엔을 인상했다.

두 강종 모두 2개월 연속 인상으로, 지난 5월에는 니켈계가 1만 엔, 크로뮴계가 5천 엔 인상된 바 있다. 이번 두 강종 할증료 인상 폭은 5월보다도 크다.

이는 일본제철의 포뮬러 기준 2개월 평균 니켈 가격이 파운드당 8.35달러로 올해 최고 수준에 달했고, 크로뮴 가격 평가액도 파운드당 169센트로 올해 최고 수준을 찍은 영향과 무관하지 않다.

일본제철은 “이달 가격은 중동 정세 영향에 따른 비용 증가를 바탕으로 베이스 가격도 개정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상으로 1년 새 니켈계 할증료 인상 폭이 9만 5천 엔에 달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만 8만 엔이 오르면서 지난해 하반기보다는 올해 상반기에 단기 급등하고 있는 흐름이다. 크로뮴계의 경우 1년 새 4만 5천 엔이 올랐고 이 중 상반기 인상 폭이 3만 엔에 달한다.  

한편, 6월에 미국과 유럽, 대만, 일본, 중국, 한국 등 주요 STS 생산국에서 STS 출하 가격이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이는 올해 상반기에 각국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난 형상으로, 하반기 초반에도 높은 수준의 가격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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