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원료동향] ‘5주 연속 하락’ 철광석價 주중 100달러 하회

철광석 가격이 2월 이후 처음으로 100달러 밑으로 떨어지며 하락세를 이어갔다.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철광석 가격(Fe 61%, 북중국 CFR 현물 기준)은 이달 셋째 주 평균 톤당 100.27달러로, 전주대비 0.78달러 떨어지며, 5주 연속 하락했다. 특히 가격은 17일 99.25달러로 전일대비 2.10달러 떨어지며 올해 2월 27일(99.75달러) 이후 처음으로 100달러를 밑돌았다.
철강 가격은 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최근 산시성 탄광 사고에 따른 코크스 가격 상승 속 원가 압박에 직면하며 제강사들이 철광석 구매에 신중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철광석 재고 역시 수입 증가를 생산이 따라가지 못하는 가운데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18일 중국 항만 47곳의 수입 철광석 재고는 1억7,311만 톤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와 비교해 약 20% 많다. 1~5월 중국의 조강 생산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 적은 반면, 철광석 수입은 5억1,625만8천 톤으로 6.3% 많다.
한편, 제철용 원료탄 가격(강점탄, 동호주 FOB 현물 기준)은 지난주 평균 245달러/톤으로, 전주대비 5.40달러 하락했으나, 여전히 240달러 대를 유지하며 강세를 이어갔다.
중국의 원료탄 수입이 중국 자체 공급 감소로 증가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업계 보고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5월 말 산시성 탄광 사고 이후 안전 점검을 위해 탄광 155곳의 가동을 중단시켰다. 17일 기준 가동 중단 대상 생산능력의 약 64%가 재가동됐으나, 생산량은 여전히 사고 이전 수준을 크게 밑돌고 있다.
로이터는 “중국 수입업체들은 사고 이후 6월과 7월 인도분을 중심으로 캐나다와 호주 등 생산업체로 눈을 돌렸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야드 고객센터
경기 시흥시 마유로20번길 9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