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소재 ‘융진’·‘흥화’, 국토부 철강구조물 제작공장 인증 획득
포항 소재 기업인 융진과 흥화가 국토교통부로부터 철강구조물 제작공장 공장인증서를 받았다.
국토부는 24일, 고시를 통해 건설기술 진흥법 시행령에 따라 두 기업에 철강구조물 제작공장 공장인증서를 발급했다고 밝혔다.
포항에 본사를 둔 조선기자재 전문기업 융진은 포항제3공장에 대한 ‘건축 2급’ 공장인증서를 새로 취득했다. 인증 번호는 제2026-6호다. 3공장은 경북 포항시 남구 동해면 상정길100번길 33·34 외 4필지에 있다. 회사는 포스코와 QSS 활동 및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건축 2급은 제품가공 작업장 면적이 3,000㎡ 이상이어야 한다. 또 30톤 이상 기중기를 갖춰야 신청 자격이 생긴다. 건축 2급 공장은 용접 작업에 쓰이는 주요 부재의 판 두께를 50㎜ 이하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26층 미만(지하층 포함) 건축물의 주요 구조부를 제작할 수 있다. 해당하는 정부 발주 건에도 참여할 수 있다.
포항 철강공단 소재 강구조물 제조업체 흥화는 ‘건축 1급’과 ‘교량 1급’ 인증을 보유한 업체다. 이번 고시는 대표이사 변경에 따른 재발급이다. 인증 번호는 제2026-7호다. 공장은 포항시 남구 괴동로 222에 있다. 86년 업력을 보유한 흥화는 토목과 건축, 철구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흥화가 획득한 건축 1급은 모든 건축물을 제작할 수 있는 최고 등급이다. 작업장 면적은 4,000㎡ 이상, 기중기는 50톤 이상을 갖춰야 한다. 교량 1급은 모든 교량을 만들 수 있다. 현수교·사장교·아치교·트러스교 등 특수교량 제작도 가능하다. 작업장 5,000㎡ 이상, 가조립장 2,000㎡ 이상, 50톤 이상 기중기 등을 보유해야 인증서가 주어진다.
한편, 철강구조물 제작공장 인증은 제작 능력에 따라 공장을 등급화하는 제도다. 국토부는 교량·건축 분야별로 1급부터 4급까지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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