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시황] 황 공급 불안에 제련업계 부담 가중
19일(현지시간) 런던금속거래소(LME)의 연 현물 및 3개월물 공식 가격은 각각 1,935달러, 1,969달러로 거래됐으며 22일에는 1,928.5달러, 1,957달러를 기록했다.
중국 황 가격이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연 제련업계의 원가 부담이 확대되고 있다. 중국 현물 황 가격은 지난 10일 톤당 1만 위안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데 이어 15일에는 1만400위안까지 상승했다. 산둥 지역 공장도 가격 역시 9,307~1만 위안 수준으로 오르는 등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중동 지역 공급 차질 우려와 중국 내 낮은 재고 수준이 황 가격 상승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황 가격 급등에 따라 연 제련업체들의 원가 부담도 커지고 있다. 시장에서는 원가 상승이 단기적으로 가격을 지지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다만 수요 회복세는 여전히 제한적이다. 지난 8~12일 중국 현물 시장에서는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수요 업체들이 실수요 중심의 제한적인 구매에 그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조달청은 23일 연 가격을 356만 원에 방출하며 전일 대비 4만 원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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