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 수입 증가·제품價 강세 ‘지속’

시황 2026-07-14

계절적 비수기로 주요국들의 건설 경기 둔화가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국내 생산용량 감소와 수요 반등, 제조 원가 상승으로 인해 선재 수입 물량 증가와 제품 가격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선재시장의 수요 측면을 살펴보면 주택시장 침체로 인한 건설 부문 수요 둔화가 지속되고 있지만 자동차부품을 제외한 주요 제조업 수출 증가로 인해 비수기임에도 전반적 수요는 전년 대비 반등세가 이어지고 있다.

수요가 반등한 가운데 최근 수년 동안 지속된 국내 선재업계의 생산용량 감축으로 인해 국내 공급이 부족한 데다 특별한 규제 장치가 없어 수입 물량은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6월 선재 수입은 11만383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29.8%나 급증했고, 중국산 수입 또한 9만792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29.8%나 급증했다.

수입 물량 증가에도 제품 가격이 상승한 이유는 고환율 장기화와 중동전쟁 여파로 주요 원부재료는 물론 에너지 비용과 물류비용이 급등했기 때문이다.

선재업계에서는 올해 시장이 예년과 달리 비수기에도 가격 강세는 이어질 것으로 보면서도 수입재의 국내 시장 잠식이 지속되고 있어 수요와 공급 측면의 호재에도 업계의 경영실적은 크게 호전되기 어려울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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